루이 비통, 퍼렐 윌리엄스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
수입명품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전경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지난 17일 잠실점 에비뉴엘 4층에 ‘루이 비통(Louis Vuitton)’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롯데백화점이 부산본점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지방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픈하는 두 번째 매장이다.
이번 오픈하는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남성 전문 매장으로,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것에 주목한 버질 아블로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루이 비통의 트렁크 스피디, 키폴 트라이앵글, 트레일 스니커즈 등의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 잠실점은 작년기준 전체 매출의 30%가 해외명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잠실점 에비뉴엘의 경우 2014년 오픈 이후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잠실점 에비뉴엘은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명품 남성 매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다른 층도 추가 MD 보강을 통해 명품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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