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더 리얼리얼, 10년간 자료 집계 톱10 발표
리세일 시장의 미래는 ‘지속 가능 패션’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스트리트웨어와 명품 리세일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인기 아이템들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투자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최대 온라인 리세일 위탁 판매 업체인 더 리얼리얼(The RealReal)이 2010년대를 마감하며 지난 10년간 수백만 건의 거래 실적을 종합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간 중 리세일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톱 10 리세일 가치 상승 브랜드와 아이템 1위는 스트리트웨어 수프림의 박스 로고 후디로 리테일 가격 935달러 짜리가 6,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고야드의 생 루이 토트, 반 클리프 앤 아펠스의 알함브라 팔찌, 에르메스의 버킨백 순으로 몽클레르의 모카 푸퍼 코트도 10위에 올랐다.
더 리얼리얼은 맥시멀리즘, 스트리트웨어, 지속 가능 패션이 시장을 지배했다고 리세일 10년을 회고하며 리세일의 미래는 지속가능 패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 리얼리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리세일 가치가 가장 빠르게 높아진 브랜드는 구찌(2.7배)로 지속 가능 브랜드들의 가치도 1.5배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년간 지속 가능 브랜드 검색 건수는 3.6배 늘었고 지속 가능 브랜드 검색 1위는 스텔라 매카트니로 조사됐다.
또 디자이너의 능력에 따라 브랜드 리세일 가격의 부침도 심해 킴 존스를 크리에이트브 디렉터로 맞은 디올은 5.2배, 다니엘 리의 보테가 베네타 4배,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2.9배,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2.6배, 알렉산더 미켈레의 구찌 1.7배 등으로 리세일 가치가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뎀나 지바살리아의 발렌시아가 1.6배, 하이디 슬리만의 셀린느는 1.1배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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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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