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응원 펀딩 서비스 ‘렛즈’ 베타 런칭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35년 전통의 가죽 의류 제조 전문 업체인 에스피레무(대표 양승욱)가 패션 브랜드 ‘더 레무(The LEMU)'를 이달 런칭하고 와디즈 펀딩 판매에 나선다.
국내에 제조 기반을 두고 있는 에스피레무는 명품 조르지오 아르마니, 랑방, 알레그리, 바나나리퍼블릭, 리미티드, 버어만, 윌슨 등에 가죽, 무스탕 의류 OEM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명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2년 전부터 내수 사업을 시작, 한섬, 송지오 옴므 등 국내 패션 기업들과도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부터 마켓 테스트를 위해 와디즈 리워드형 판매를 처음으로 시도한다. 이번에 테스트하는 상품은 남녀성 스웨이드 블루종이다. 스웨이드 재킷은 에르노, 맨온더분 등 명품 브랜드가 주로 출시하는데 대부분 100만~20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더 레무’의 스웨이드 블루종은 고가 소재인 염소 스웨이드를 사용하고 100% 국내 제작하지만 20만원대 중반으로 합리적이다. 가성비와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컬러는 네이비, 오렌지 두 가지다.
와디즈 판매는 2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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