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 대한트레이닝복 프로젝트
특종상품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손짱(대표 황이슬)이 전개하는 모던 디자이너 한복 ‘리슬’의 1호점인 전주점이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확장 이전하며 새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달 12일 프리 오픈한 전주점(약 38평/덕진구 동부대로 687)은 ‘여행엔 리슬’이라는 컨셉에 맞춰 공항 라운지를 따뜻하게 연출하고 기내를 연상케 하는 포토 존을 구성했으며 여행지별, 착용상황별 입기 좋은 코디네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도보 2분 거리에 300만 유동인구가 찾는 전주역이 자리해 있고, 전주역이 역사 증축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새롭게 달라지고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까지 진행되며 향후 변화가 주목되는 지역인 점을 고려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로컬메이드’라는 이름의 팝업 존 구성이다. ‘로컬메이드’는 전주의 특색 있는 선물(기념품)숍을 숍인숍 형태로 구성해 차별성을 확보한다. 헤이민(여권케이스, 러기지택, 에코백), 리아라인(한국문양을 재해석한 텍스타일 스튜디오), 봄그림(직접 그린 민화 디자인 소품), 우주단지(실크스크린 스튜디오), 역서사소 (전라도 사투리 디자인 문구) 등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리슬’의 감성을 담아 제작한 콜라보 굿즈(한옥, 초코파이, 민화 자수 양말. 노리개 키링 등)까지 함께 선보인다.
‘리슬’ 디자이너 황이슬 대표는 “10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전주의 관문에 위치한 만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과 선물 MD를 배치했다”며, “지역 특산품과 모티브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한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소개, 살거리를 만들고 로컬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슬’ 전주점의 정식 오픈은 내년 1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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