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풀렸는데…‘판매 현장 재고 없어 발 동동’
종합
발행 2019년 12월 12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운점퍼 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롱 다운’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었다면 올해는 ‘숏’과 ‘미들’ 기장의 다운이 강세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코리아(대표 정영훈)가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일주일 간 자사 SNS를 통해 622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운점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0대 응답자의 46.5%, 20대 응답자의 41%가 ‘숏다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와 40대 이상 소비자의 선호도는 ‘미들다운’에 집중됐다. 30대의 40%가, 40대 이상 응답자의 46%가 ‘미들다운’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롱다운’은 각각 38%, 31%로 ‘숏다운’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의 다운점퍼 구매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55%가 ‘2~3년에 한번’을 꼽았으며, ‘매년 구입한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27%나 차지했다. 반면 ‘3~5년에 한번’이라는 응답은 15%, ‘5년 이상 착용 후 구입한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다운점퍼 구매에 평균적으로 투자하는 비용은 ‘20만원에서 30만원(42%)’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10만원에서 20만원(29%)’, ‘30만원에서 50만원(25%)’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다운점퍼 선택의 가장 주된 고려사항으로는 ‘유행 스타일’이 3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보온성(27%)’, ‘가격(25%)’ 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