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산 수입 제품에 무더기 품질 불합격 판정 

발행 2019년 12월 1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토리 버치, 코치, 타미 힐피거 등 
무역 분쟁 보복성 조치 비난도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이 쉽게 타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해외 브랜드 수입 제품에 무더기로 품질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업체 대부분이 미국 브랜드로 나타나 미중 무역에 따른 보복 조치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중국 중앙 정부 산하 상하이 시장 감독기관은 최근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외국 36개 업체의 의류 등 수입품 125개 아이템을 무작위로 선정해 품질 검사를 벌인 결과  23개가 기준 미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불합격 판정을 받은 브랜드에는 토리 버치, 코치, 타미 힐 피거, DKNY 등 대부분 미국 브랜드여서 이번 조사가 미국 브랜드를 정조준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품질 검사는 대상 품목의 PH(수소이온 농도), 제품 소재 강도, 염색 견뢰도 등을 중점 체크했다. 


상하이 당국은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제품들에 대해 즉각 판매 중지, 제품 회수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수단을 강구토록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일리뉴스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