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옴므, 온라인 채널 다각화
남성복
지방점 하반기 상위권 진입
아울렛 실적도 고무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송지오옴므(대표 송재우)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남성복 ‘송지오옴므’가 지방권과 온라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까지 상위권 매장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에 분포했으나 하반기 지방 매장이 상위권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신세계 대구, 광주 등의 지방 매출이 작년 보다 56% 상승했다. 남은 12월에는 아울렛 추가 세일이 예정 되어있다. 올해 처음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이 들어섰고 매출도 고무적이다.
온라인은 SSG 명품관에 작년 12월 입점, 올해 7월에는 수수료 비용이 낮은 네이버 디자이너 스토어에 입점했다. 온라인 품목은 상품의 30%가 올라와 있으며, 올해 20대를 겨냥한 지제로(Z-zero)라인이 호조를 보였다. 이 라인의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판매가 이뤄졌고 특히 지난 7월 입점한 네이버 디자이너 스토어가 호조를 보였다.
올해 목표였던 100억 달성도 수월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백화점 매장을 3개 확장하고 아울렛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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