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식스, 서프라이즈 시즌오프 진행
쇼핑몰
2층에 위치한 <북 라이브러리>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패션쇼핑몰 엔터식스(대표 김상대)는 지난 9월 신규 오픈한 안양역점이 오픈 100일 만에 약 2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주중 평균 1만7천명, 주말 평균 3만4천명이 찾고 있으며, 대부분 10~20대의 젊은 층으로 평일 비교적 한가한 오후 시간에도 안양의 홍대거리로 불릴 만큼 쇼핑과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안양 지역 외 인근 군포, 의왕, 과천 등 인근지역 주민까지 방문한 것이 흥행에 주효했다.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타 쇼핑몰에 비해 엔터테인먼트, 체험 등 즐길거리 콘텐츠의 비중을 높인 것이 호평을 받고 있다. 쇼핑과 함께 북 라이브러리, 게임 라운지, 미디어 커머스 라이브쇼, 캐리커쳐, 마술 등의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 중 2층 ‘북 라이브러리’는 이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콘센트를 곳곳에 마련해 두고 편히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추억의 게임부터 실내 농구, 미디어퍼즐, 터치터치, 틀린그림찾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스테이션 라운지’는 젊은 세대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말을 비롯해 평일에도 게임 라운지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가득하다.
쾌적한 실내 유지를 위해 2층과 6층에 설치한 ‘초대형 공기청정기’는 공기 정화는 물론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은은한 조명 디테일과 녹색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요소로 마치 교외의 작은 숲에 온 듯 한 느낌을 준다.
6층 중앙에 자리한 ‘회전목마’와 고객들에게 캔디를 나눠주며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는 ‘어벤져스 모델 퍼포먼스’, ‘미니언즈 퍼레이드’도 인기다. 회전목마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선호하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벤져스 모델 퍼포먼스와 미니언즈 퍼레이드는 함께 사진을 찍으려 고객들이 줄을 서 대기하는 모습까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7층에 입점한 ‘프리픽스(PREPIX)’와 함께 마련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공연은 주말 쇼핑객들의 큰 갈채를 이끌어 냈다. 지방 출점과 쇼핑몰 입점이 처음인 프리픽스는 릴레이 커버 댄스를 선보였으며, 추후에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천장 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쇼핑 라이브를 선보인 ‘미디어 커머스 라이브쇼’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엔터식스 안양역점은 연말을 맞아 ‘메리크리스마스 기프트 페스티벌’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600명에게 이벤트 기간 내 평일만 사용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16일부터 31일까지 6% 할인 쿠폰 2장과 3시간 주차권을 2장 증정한다. 선착순 할인 쿠폰은 엔터식스 스퀘어 앱 회원가입 후, 마이쿠폰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엔터식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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