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23년 디올 봄·여름 컬렉션 팝업스토어 선봬
백화점
발행 2019년 12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올(Dior) 남성이 젊음과 활기로 가득 찬 마이애미에서 자유에 찬사를 보내는 쇼를 펼쳤다.
지난 3일(마이애미 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 루벨 뮤지엄에서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 남성’의 2020 프리폴 컬렉션이 진행,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올 남성의 2020 프리폴 컬렉션은 자유에 찬사를 보내는 의미를 담은 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독창성, 스타일과 함께 디올이 소중히 여겼던 삶의 기쁨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독보적인 인물인 션 스투시를 초청, 그의 반문화 및 독창적인 서핑 세계가 결합된 그래피티 형식의 디올 로고와 새로운 프린트가 탄생했으며 이는 윤 안(Yoon Ahn)이 디자인한 주얼리에도 영향을 끼쳤다.
석양이 빛나는 파도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런웨이는 디올 레터를 다양하게 재해석한 그래피티로 꾸며져 보는 이들에게 자유로움을 선사했으며, 특히 조던 브랜드와 제휴해 선보인 에어 조던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농구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와 파리 꾸뛰르 하우스가 처음으로 진행한 협업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컬렉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 그레이와 박재범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으며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축구선수이자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Swizz Beatz), 미국의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가수 릴리 알렌(Lily Allen), 푸샤 티(Pusha T), 오빌 펙(Orville Peck),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배우 자비에 돌란(Xavier Dolan) 등이 함께 했다.
왼쪽부터 래퍼 그레이와 박재범,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모델 케이트 모스(Kate Moss),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
'디올 남성’ 2020 프리폴 컬렉션 |
'디올 남성’ 2020 프리폴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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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