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지속가능 전시 ‘재생의 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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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년 12월 09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의류 후원하는 허미정 선수가 올 시즌 LPGA투어 2승을 거둔 것을 기념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미정은 지난 8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왁 매장에서 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팬 사인회를 열고 기념사진 촬영도 했다. 팬사인회에 앞서, 같은 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허미정의 골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플레이 비결 등 개개인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허미정은 지난 8월 악천후 속에 진행된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9월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거뒀다. 스코티시여자오픈 당시 비옷에 새겨진 ‘Win at all Costs’의 의미를 묻는 외국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승리한다”는 왁의 슬로건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우승도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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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