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이로채’, 2019 코펀에서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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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년 12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가구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기도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iroche)’가 지난 6일 부천시에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로채’는 경기도 소재 30여 개 가구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한 건강한 가구 제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발족한 경기도 가구 공동브랜드다. 이번에 공개되는 ‘이로채’ 공식 매장은 경기도 부천시 투나쇼핑센터 3층에 위치한 코펀몰에 182㎡(55평) 규모로 구성된다.
브랜드 네임 ‘이로채’는 ‘이롭다’와 ‘채우다’를 결합해 ‘집 안에 이로움을 채우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건강한 가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가정 내 가구를 구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로채’의 목표다.
‘이로채’는 E0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자체 친환경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이로채’ 공동브랜드를 부여한다. '이로채' 가구는 가장 까다로운 가구 제품 시험으로 일컬어지는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어린이용 가구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통과한 KC 공급자 적합성이 확인된 제품들로만 구성돼 있다.
이로채는 SE0(Super E0) 등급의 자재를 사무용 가구에 도입하여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과 코레일에 납품을 성사한 바 있다.
한편 ‘이로채’는 공식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큰 폭의 제품 할인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최대 40%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늘(9일)부터 12월 말까지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실리콘 용기를, 3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명에게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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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