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앤키스 X 디즈니 주토피아, ‘주디 홉스 캡슐 컬렉션’ 출시
패션잡화
슈즈에서 가방까지 리포지셔닝
2년 연속 전년 대비 30% 신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찰스앤키스코리아(대표 김환중)의 싱가포르 패션 잡화 ‘찰스앤키스’가 직진출 전환 후 변신에 성공했다.
‘찰스앤키스’는 트라이본즈가 2011년에 도입해 전개하다 지난해 1월 직진출을 선언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동안 매장, 컨셉, 가격, 아이템 전 부문을 재편했다. 이는 싱가포르 오리진에 충실하고 더불어 패스트 패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매년 30%씩 성장하며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슈즈 중심에서 가방까지 확장했고, 매장 내 품목도 대폭 늘려 패션 잡화 SPA로 리포지셔닝 했다. 아이템도 종전 슈즈 80%, 가방 20%에서 현재는 가방 60%, 신발 40%로 바뀌었다.
기존보다 바잉도 공격적이다.
상품을 보다 다채롭고 다각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존에 한 개 아이템당 1~2개 컬러만 출시했지만 현재는 5개 이상 컬러를 출시하고 있다. 가격대도 50% 이상 다운됐다. 싱가포르 현지 판매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다.
매장 분위기는 심플, 블랙&화이트로 보다 모던하게 변했다.
리뉴얼 컨셉이 적용된 매장은 엔터식스 안양역점, 롯데몰 수지점 등 3개점이며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온라인도 강화 중이다. 현재 온라인 직영몰은 싱가포르 자사에서 직접 전개 중이며 한국 지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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