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물류관리 솔루션 ‘세원WMS’ 채택 기업 증가
테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 ERP 전문 기업 세원아토스(대표 이현주)가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상생 플랫폼 ‘디그램(D-GRAM, Designer Gram)’을 이달 런칭한다.
9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1월 공식 오픈하는 디그램은 온라인 판매와 협찬, SNS 플레이가 자동 연결되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디그램에 입점한 디자이너와 패션 브랜드가 ‘디 링크(D-link)’라는 시스템을 통해 소속 인플루언서 그룹인 ‘디그래머(Dgrammer)’에 제품을 협찬하면 이들은 콘텐츠를 생성해 무료로 SNS에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는 방식이다.
사이트 내에 인플루언서 큐레이팅샵 ‘지룸(G-ROOM)’을 만들어 스타일, 리뷰, 쇼핑과 구매까지 할 수 있게 했다. 디그램 소속 인플루언서는 별도의 수익 모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업로드 콘텐츠에 따라 단계별 쇼핑지원금을 받는 방식이다.
런칭과 동시에 100여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을 확정지었고 3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디그래머로 선정됐다. 내년 디그래머를 500명,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를 500개까지 늘리고, 세원아토스의 ERP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1천여 개 업체를 추가해 총 1,500개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디그램에 입점된 브랜드는 이 회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통합 관리솔루션 ‘디커넥트(D-connect, 구 세원셀릭)’를 활용해 온라인 70여개 유통채널(자사몰, 전문몰, 종합몰 등)에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상품 등록은 물론 주문, CS, 통계 관리가 한 번에 가능하다.
이 회사는 디그램 런칭에 맞춰 2년 전부터 전개 중인 온라인 통합관리솔루션 세원셀릭의 명칭을 ‘디커넥트’로 바꾸고 플랫폼에 연동시켰다.
플랫폼 런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입점을 확정 지은 브랜드에 대해 ‘디커넥트’를 무상 제공하며 디그램 입점 수수료도 내년 말까지 5% 낮게 적용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