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그룹 2분기 구원투수는 ‘바나나리퍼블릭’
해외소식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갭의 ‘올드 네이비’가 내년 초 중국 시장에서 완전 철수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갭은 올드 네이비를 분리 독립시키기에 앞서 미국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중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언론들은 미중 무역 전쟁 영향 탓이라며 중국 시장의 경쟁이 심해져 중저가 외국 브랜드들이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고 올드 네이비의 철수 배경을 설명했다.
올드 네이비는 지난 2014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베이징 6개 등 중국에서 10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올드 네이비 철수에도 불구, 지난 2010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갭 브랜드의 4개 매장은 변동이 없다. 올드 네이비는 지난 2016년 일본 시장에서 57개 매장을 모두 철수시킨 이력이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