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발행 2019년 12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이 3일 미국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간트’의 판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공들여 판권을 획득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에 이어, ‘간트’까지 독점 글로벌 브랜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간트’는 유러피안 감성이 가미된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대명사로 꼽히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다.
주요 타깃은 30~40대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으로 갤러리아는 ‘간트’를 통해 스포티한 캐주얼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소화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하고, 고품질 소재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셔츠 기준 10~25만원, 팬츠 기준 15~25만 원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2월 개장하는 광교점과 3월 대전 타임월드점 내 ‘간트’ 매장을 오픈하며, 내년 연말까지 서울 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7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에 확보한 글로벌 브랜드 출점 확대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그 첫 시작으로 이달 중순 2008년부터 압구정 명품관에서만 선보여온 이탈리아 명품 정장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2호점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선보인다.
‘스테파노리치’는 압구정동 명품관 외국인 매출 비중이 40% 달하며, 특히 중국 VIP 고객층을 중심으로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패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패션사업부’를 신설, 독립 조직 체계를 정립해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 말 ‘스테파노리치’ 출점과 내년 초 ‘간트’ 브랜드 사업 전개 등으로 갤러리아 패션사업부문의 경쟁력과 매출 볼륨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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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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