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파이드’ 블레이저·셋업 판매 호조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팰러스(대표 양재영 조동현)가 전개 중인 스트리트 캐주얼 ‘모디파이드’의 블레이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봄 시즌에 이어 가을 시즌에도 판매호조를 보이면서, 봄, 가을 누적 판매량이 4만장을 넘어섰다. 전 제품 국내 생산으로 인해 500장씩 소량 생산 후 판매 중인 가운데, 높은 판매량이 지속되며 10회 이상 리오더를 진행했다.
대표 상품은 체크 블레이저다. 1개 스타일이 2만장 판매됐다. 지난해 첫 출시 당시 판매호조를 보인 점을 반영, 초도 물량을 늘려 1,000장 생산했으나, 출시 직후 전 물량이 소진되며 추가 리오더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대부분 브랜드가 블랙, 그레이 등 기본 스타일의 블레이저를 출시하는 점을 반영, 지난해 가을부터 자체 제작한 원단으로 체크 블레이저를 선보였고,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블레이저, 슬렉스 셋업 구성으로 판매하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모디파이드’는 블레이저와 기존 인기상품인 데님 중심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데님 역시 판매량이 1만장 이상이다. 내년에도 셋업 제품보다는 블레이저, 데님 위주로 판매량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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