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 상품 다각화 집중 투자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당당(대표 박인동)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라운브레스’의 팝업 매장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올 6월 ‘브라운브레스’를 인수한 이 회사는 사업재정비를 거쳐 본격적인 사세확장을 준비 중이다.
팝업 매장 오픈 또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앞서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추가 팝업은 백화점 뿐 아니라 편집숍, 주요 상권 내 오프라인 공간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인 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력이 보장된 곳 위주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현대 신촌점 유플렉스에 위치한 편집숍 ‘피어’에서 4주간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주말 기준 100~200만 원대 매출(일)을 기록했다.
첫 팝업 매장인 점과 적은 평수 등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과다. 플리스 재킷, 플리스 셔츠와 ‘밀레’ 협업 패딩 등 추동 아우터 제품들이 매출을 견인했다.
브랜드 자체적으로 진행한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백화점 측SNS, 점포 외부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고객 유입량을 높일 수 있었다.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팝업 기간을 연장, 이달까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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