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클럽, 속옷 업계 최초 4천억 초읽기
이너웨어
발행 2019년 11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코튼클럽(대표 김보선)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 언더웨어’의 국내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했다. 라이선스 계약 기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다.
미국 게스인코퍼레이션은 “‘게스(GUESS)’는 한국 언더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언더웨어 전문기업 코튼클럽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게스 언더웨어’는 국내 지사인 게스홀딩스코리아가 전개해 왔으며 올해 65개점에서 23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언더웨어 업계에서 직진출 법인으로부터 전개권을 확보한 경우는 독일 란제리 ‘트라이엄프’ 이후 두 번째다. 코튼클럽은 내년 춘하시즌부터 ‘게스 언더웨어’를 전개하게 된다.
게스홀딩스코리아는 내년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비해 규모보다는 내실에 집중하기 위해 언더웨어 사업을 정리키로 했다.
한편, 코튼클럽은 트라이엄프, 엘르 이너웨어,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등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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