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영차컴퍼니’와 합작법인으로 IP 커머스 강화
패션
발행 2019년 11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이하 코티티,원장 이상락)과 한국애견협회(이사장 유병주)간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브랜드 제품 품질인증제도를 출범한다.
국내에는 반려동물 제품 관련 명확한 안전기준이 부재하고, 구매자와 수혜자가 서로 다른 특성 상 안전공백이 발생한다. 이번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맹점을 없애고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티티가 보유한 반려동물 관련 각 품목에 대한 품목별 품질기준 가이드에 한국애견협회의 국내외 인프라를 통한 글로벌 애견협회의 제품 안전 기준을 더해 기본 항목(PS인증 기준)을 마련한다.
여기에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반려동물교감 브랜드 ‘아르르(arrr)’가 참여해 국내 유아동 제품 관리 수준의 ‘아르르’ 브랜드 자체 품질기준을 추가하여,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수립한다.
‘아르르’는 반려동물 관련 리빙,식품, 일상생활 등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자체 기획하며 서비스 중에 있다. 실제 적용 품목의 원활한 품질수준평가 및 고객과 산업 관련 데이터 제공 등 밀접한 협업이 가능하다.
기존 국내 안전관리제도와 동일하게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을 통한 품질검사를 시행하며, 코티티-한국애견협회-아르르의 개별 제품 품질기준을 평가한다.
모든 프로세스를 통과한 브랜드 제품에 한해 ‘아르르,코티티,한국애견협회통합 품질인증마크(Arrr Quality certificataion of pets Audit, AQA)’를 발행한다.
이와 함께,공동연구를 통한 제품개발, 연구사업 협업 및 기술교류 등 협력에 나선다. 신소재의 반려동물 용품 적용 및 반려동물 뷰티, 섬유, 전기, 위생 등 다 분야 연구개발(R&D)에서 협업한다.
정현지 블랭크코퍼레이션 브랜드 디렉터는 “반려동물관련 커머스 분야는 구매자와 실수혜자가 다르고 직접적인 만족 확인이 어려워 불안함이 잠재돼 있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반려제품이 영유아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추고, 통합인증마크가 모든 반려인들의 신뢰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국애견협회 팀장은 “국내 유일한 반려산업 품질인증이자 강화된 품질관리 제도인만큼 인증과 평가 활성화에 대해 지속 협업하며,반려사회의 성숙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 10월 KOTITI시험연구원과 파트너쉽을 맺고, 고객 품질만족 제고 및 제조사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마련,실행 중에 있다.
최민호 KOTITI 시험연구원 소비재인증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 산업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품질인증제도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KOTITI의 연구개발 범위도 확장함과 동시에 주도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라며, “품질테스트에 대한 전문성을 백분 발휘해 공신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랭크코퍼레이션은 2016년 2월 남대광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커머스’라는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를 개척했다. 소비자들의 결핍을 메우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한다. 2018년 연결실적 기준 1,263억 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디럽’, 남성 그루밍 브랜드 ‘블랙몬스터’ 등 생활,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20여 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