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티’ 봄 물량 2배 늘린다

발행 2019년 11월 20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오프라인 유통 확대
스타일 수 80여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엘리오티(대표 이일우 강대웅)가 스트리트 캐주얼 ‘엘리오티’의 내년 봄 시즌 물량을 2배 늘린다.


올해 오프라인 편집숍 입점을 늘리며 유통망이 확장된 만큼, 규모에 맞춰 물량을 확대, 브랜드 외형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내년 봄 시즌 물량이 올 춘하시즌 전체 물량 수준이다. 종전까지 봄, 여름 상품을 함께 생산한 것과 달리, 내년 봄 상품부터는 개별 생산할 예정이다. 물량이 크게 늘었으나, 올 하반기부터 중국 생산을 시작해 대 물량 생산이 가능하다.


상품 수도 2배 가량 확대됐다. 봄 시즌 전체 상품 수가 액세서리 포함 80개에 달한다. 인기 제품인 백팩의 경우 다양한 스타일을 추가해 1만장가량 생산했다. 슬리퍼는 내년 봄 처음 선보인다.


의류는 티셔츠, 셔츠 등 기본물을 늘렸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제품을 별도 브랜드로 선보여 왔으나, 인지도가 높은 ‘엘리오티’ 내에서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해당 상품들을 모아 라인으로 구성했다. 기존 제품들은 베이직 라인과 구분될 수 있록 한층 강한 컬러와 패턴을 사용할 계획이다.


‘엘리오티’는 올해 50억 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물량, 유통을 확대,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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