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트렌드페어’ 성황리 폐막
정부·단체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
중국 V커머스 마케팅 지원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K패션오디션 디자이너 브랜드 이커머스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K패션오디션은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자부가 운영 중인 신진 디자이너 육성 사업이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6일 디자이너 브랜드가 오프라인 시장을 넘어 온라인 성장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다각화해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쿠팡, 네이버, 롯데백화점 등 국내 유명 대기업의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이다.
협회는 지난 10월 국내 이커머스의 대표주자인 쿠팡과 손잡고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샵’ 내 K패션오디션 디자이너를 입점시켰다.
지난 8월에는 네이버 디자인윈도 내 14개 브랜드가 참여한 ‘K패션오디션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전’을 펼쳤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V커머스 및 중국의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인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타오바오내 왕홍 라이브 방송(쯔보)을 진행, K패션오디션 브랜드 소개 및 홍보를 펼치고 있다. 15개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 대상 판매 및 홍보를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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