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커먼오리진스(대표 신승현)가 전개 중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쿠어’의 추동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웻 셔츠, 니트 등 이너 웨어와 블레이저, 패딩, 코트 등 아우터까지 대부분 상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9월 말 출시한 캐시미어 니트는 판매율이 90%에 달한다.
올 시즌 물량을 확대해 3만장 생산했으나,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대표 상품인 코트는 지난달 발매 후 한 달 만에 전체 물량 1만장 중 40%이상 판매됐으며, 미니멀 재킷, 블레이저 등 가을 아우터와 겨울 구스다운 숏패딩도 일부 컬러가 품절됐다.
높은 상품력 대비 접근성 좋은 가격대가 강점이다.
올 시즌 삼성물산과 협업·개발한 원사로 제작된 캐시미어 니트의 경우 가격대가 10만 원 초반이며, 캐시미어, 울 코트 또한 20~30만 원대 가격에 판매 중이다. 마진율 조정을 통해 고가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사용 중인 고급 소재로 제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추동상품 판매량 증가와 함께 매출도 크게 늘었다. 10월까지 지난해 연매출의 2배에 달하는 50억 원대 매출을 올렸다. 추동 상품 매출이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달 말 진행되는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통해 겨울 아우터 재고 소진에 집중, 100억 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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