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겨울 장사 ‘총력전’ 

발행 2019년 11월 1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킨록바이킨록앤더슨
킨록바이킨록앤더슨

 

11월 할인판매, 기획전 확대
4주차 결과 따라 12월 전략 수립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늦가을 평균 기온이 3~4도 가량 상승하면서 10월과 11월 평균 판매율이 예년에 비해 10% 이상 떨어진 남성복 업계가 남은 기간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 업체들이 행사를 앞당기거나 폭을 키워 작년 수준의 판매율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파스토조의 ‘리버클래시’는 전체 판매율은 나쁘지 않았으나, 코트가 부진해, 행사 검토에 들어갔다. 일부 아이템에 한해 세일 폭, 기간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신원의 ‘지이크’는 11월 둘째 주부터, 방모 코트, 다운류 등의 판매가 상승세에 접어 들었다. 할인 기간은 작년과 동일하며, 할인 폭만 5% 정도 높여 진행한다. 작년대비 초겨울 아우터를 줄였기 때문에 재고 부담은 덜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하반기 보다는 내년 상반기 아우터에 초점을 맞춰 자파리(자켓형 사파리), 카디건, 롱점퍼 등의 스타일과 컬러를 2배 늘려 진행한다.  


이창희 ‘지이크’ CD는 “기획 제품으로 얇은 초겨울 아우터를 기획해 생산하기에는 늦어, 내년 춘하 제품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신성통상은 11월 전사 기획전 ‘행복제’를 진행해 추동 아우터와 이너류 가격을 인하했다. 그 중 ‘앤드지’는 11월 방모 코트와 패딩 제품 위주로 행사를 진행 중이며, 전체 할인률 보다는 지정된 제품에 대한 특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터 위주로 전년대비 10% 더 할인폭을 넓혔다.


디아이플로의 ‘까르뜨블랑슈’는 상위 매출 7개점에 인기 상품을 배치하고 유통사와 연계한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 추동 시즌오프도 11월 중순경 시작했다. 온라인에서는 플랫폼 별로 이월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재고 소진에 집중한다.


LF의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는 올해 감사제를 첫 기획,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동일 수준의 판매율을 유지, 이후 정기적 감사제를 기획하고 있다.


원풍물산의 ‘킨록앤더슨’은 가죽, 코트, 점퍼 등의 공급을 늘리고, 구스 다운 코트와 점퍼류 가격 인하에 들어갔다. 평균 30% 할인율로 진행한다.


이 외 슈페리어의 ‘프랑코페라로’는 아우터 할인, 금액권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달 4주차 판매율을 기준으로, 12월 영업 전략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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