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특집] 제이슨우, 데렉램 등 150여 개 브랜드 라인업
라이선스
‘레이첼 조(RACHEL ZOE)’와 ‘스타벅스(STARBUCKS)’가 콜라보 한 MD 상품 |
‘레이첼 조’ 스타벅스 협업 젊은 층에 인기
‘스티븐 윌슨’, 애드호크 협업 티셔츠 출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 라이선스 매니지먼트 기업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다양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콘텐츠를 확보하고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강화한다.
기라로쉬, 안나수이 등 패션 브랜드 위주로 전개해 온 이 회사는 국내 패션 업계로부터 협업에 대한 요청이 늘자 이를 위한 콘텐츠를 보강한 것.
올해에만 미국디자이너연합회인 CFDA, 아티스트군인 영국 런던 출신의 팝아티스트 스티븐 윌슨(Steven Wilson), 스웨덴의 대표적인 스트리티 아티스트인 앙드레 사라이바(Andre Saraiva)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중 ‘스티븐 윌슨’은 국내에서 뷰티 ‘게리쏭’, YG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 셀럽 베어 ‘크렁크(KRUNK)’와 아트 콜라보 전시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 패션 브랜드 ‘애드호크’와 협업을 맺었다. ‘스티븐 윌슨 × 애드호크’ 티셔츠는 올 하반기 출시, 드라마에 제품이 노출 된 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 마가리 포우미에르(Magali Foumier), 릴리 케슬러(Lilli Kessler), 주디스 블랙락(JUDITH BLACKLOCK)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럽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국내 패션 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CFDA와 계약을 맺은 후 디자이너 브랜드 층도 두터워졌다. 제이슨 우, 데렉렘, 아이작 미즈라이 등 CFDA 소속 디자이너를 활용한 협업 사업도 시작됐다. 도입 초기임에도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디자이너 ‘레이첼 조(RACHEL ZOE)’가 유명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STARBUCKS)’와 콜라보 한 MD 상품이 국내 출시돼 젊은 세대의 인지도를 확보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레이첼 조’의 텀블러, 머그 등은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첼 조’는 여성복,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퀴니(Quinny)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이에 힘입어 새로운 품목에 대한 협업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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