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페스티벌, 올해의 아트디렉터로 그래픽 디자이너 이예주, 판화가 최경주 선정
행사
발행 2019년 11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전세계 디자인 산업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지식을 나누는 교류의 장,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 디자인 세미나’가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세미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무대 도약을 꿈꾸는 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글로벌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과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패션 등 창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연사들이 방한해 분야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올해는 ▲아르텍(Artek) 디자인 디렉터 출신 빌레 코코넨(Ville Kokkonen) 알토 대학 교수 ▲ 과감한 컬러와 패턴으로 알려진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베단 로라 우드(Bethan Laura Wood) ▲디자인 서비스 혁신 기업 Artlinco의 디자이너이자 덴마크 디자인 대사, 소렌 프람(Soren X. Frahm) ▲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 ‘어 랏 오브 브라질' 설립자 페드로 프랑코(Pedro Franco)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 소속 건축가 다니엘 헥셔(Daniel Heckscher) ▲트렌드 예측 기업 WGSN의 스페셜리스트, 찰리 클라크(Charlie Clark)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인 교육기관의 학장이자 건축가, 리카르도 발보(Riccardo Balbo) 총 6개국 7인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디자인 세미나’의 참가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이다. 17년에 거쳐 총 1,533개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흥미로운 창작자와 풍부한 문화 콘텐츠, 개성이 뒤섞인 ‘서울’의 창조력에 주목하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진행한다.
|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