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세정X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진행
패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대표 박순호)이 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패션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의 정규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긍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정식 입점에 성공했다.
롯데월드몰 2층 패션 잡화존에 위치한 ‘일리앤’ 서울 1호점은 아이템 단위가 아닌,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12가지 컨셉으로 매장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고객 맞춤별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겨울 시즌 대표 제품으로 ‘소피(Sophy) 컬렉션’과 ‘캐릭테르(Caractére) 컬렉션’을 선보였다. 소피 컬렉션은 ‘일리앤’의 가장 디자이너블한 컬렉션으로 스타일리시한 이어링 레이어드를, 캐릭테르 컬렉션은 다양한 레터링과 메시지로 구성해 자유분방하면서 의미 있는 컬렉션을 제안하고 있다.
‘일리앤’은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 주요 쇼핑몰 및 백화점, 가두 상권 중심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3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W컨셉, 위즈위드, 29CM와 AK& 수원점과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팝업), 이번에 오픈한 롯데월드몰이다.
‘일리앤’ 총괄 박정숙 주얼리 사업부장은 “서울 공식 1호 매장인 롯데월드몰점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상권이라, 인지도 상승과 많은 고객층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리앤’은 ‘디디에두보’(2013년 런칭) 이후 두 번째 주얼리 브랜드로, 개성을 중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20-30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한다. 지난 6월 온라인 편집숍 W컨셉을 통해 런칭을 알리고, 밀레니얼 세대의 워너비 스타 배우 차정원과 신예은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 초반 빠른 인지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롯데월드몰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회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휴대폰 스트랩을 증정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실버 이어커프, 미스링 2개 이상 구매시 컬러 파우치, 커플링 구매 시 실리콘 보석함을 증정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