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여름휴가 준비하는 Z세대 패션 트렌드 공개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패션·뷰티 커머스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1만7천여 사용자 설문을 기반으로 뷰티 기획전 ‘스킨케어 집중탐구’를 개최한다.
스타일쉐어는 그동안 사용자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난 9월 런칭한 PB ‘어스(US by StyleShare)’가 대표적이다. ‘어스’는 상품 기획부터 생산,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 역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실용적인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스타일쉐어 측은 기획전에 앞서 10월 12일 하루 동안 ‘피부 고민 설문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시간 만에 17,024명의 사용자가 몰렸다.
설문 참여자의 95%를 차지한 Z세대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블랙헤드와 모공(35%)’으로 드러났다. 트러블(31%), 건조함(17%)이 뒤를 이었다. 스킨케어 월 지출 비용은 1~3만 원 사이(54%)가 가장 많았고, 3~5만 원(21%), 1만 원(19%), 5~10만 원(5%)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브랜드보다는 성분, 후기, 지인 추천을 통해 구매한다는 답이 75%를 넘어섰다. 스타일쉐어를 통해 얻고 싶은 뷰티 정보로는 ‘피부 유형과 고민에 적합한 전문가의 제품 추천(64%)’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일쉐어 내 뷰티 전문 에디터의 유형별 피부 관리 노하우와 상품 정보, 할인 혜택 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잡지처럼 콘텐츠 요소도 더했다.
3주간 수요일 오후 5시마다 특가 아이템을 공개하는 ‘위클리 한정 특가’ 행사와 ‘독도토너’로 알려진 ‘라운드랩’, ‘파파레서피’, ‘원씽’, ‘프레쥬’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85% 혜택의 ‘브랜드 위크’도 열린다. ‘렛츠쉐어’ 이벤트를 통해 ‘인생 기초템’ 사진을 공유한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7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박지희 CMO는 “스타일쉐어에는 MZ세대 화장품 시장의 실수요자들이 모여 있다”며 “유저 설문 참여를 통해 해당 연령대의 피부 고민을 파악하고, 그들의 니즈를 기획전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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