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일런스, ‘2023 대한민국 패션 대상’ 신인상 수상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가 전개 중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인사일런스’의 추동 아우터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가을 시즌 오버 핏 블레이저, 트렌치코트 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숏패딩, 더플 코트, 솔리스트 코트 등 겨울 제품들도 지난해보다 판매 속도가 빠르다. 본 판매 전부터 판매호조를 기록, 8~10월 모두 전년대비 2배 신장을 기록했다.
가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업계 전반적으로 아우터 판매가 부진했으나, 아우터 상품의 고정 고객이 많은 브랜드인 만큼 시즌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단을 고급화하고 스타일 수를 확장하는 등 지난해보다 상품력을 강화한 점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출시 초반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명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랭킹에 노출된 것도 효과를 봤다.
지난해 소량 출시 후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오버 핏 블레이저는 판매량이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10월 기준 2,100장 가량 판매됐다. 겨울 코트는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8,000장에 달했다. 전년 동기대비 2,000장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대표 상품인 솔리스트 코트 외에도 ‘분트’ 협업 더블코트,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코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단독 유통채널인 무신사의 아우터 기획전 이후 판매량이 급증, 현재는 *10,000장을 넘어섰으며, 내년 초 시즌 오프 시점까지 계속해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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