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가 임대료, 침사추이가 코즈웨이베이 추월
해외소식
리테일 매출 7개월 연속 폭락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세계 5대 쇼핑 허브로 꼽히는 홍콩 경제가 몇 달째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 미중 무역 전쟁 등 악재로 지난 2008년 이후 최악의 침체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9월말까지 3분기 GDP(국내총생산)는 전 분기 0.5%에 이어 3.2% 떨어졌다. 수출과 국내 소비 감소, 관광객 격감이 요인으로 꼽혔다.
리테일 매출은 지난 7월 11.5%, 8월 1998년 이후 최악인 21.45%에 이어 9월에도 18.3%나 격감했다. 감소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 기관들은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이 오는 202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홍콩 위상이 크게 약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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