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선정
패션
쉬즈미스, 리스트 컨셉 리뉴얼
채널 별 전략 수립...앵커숍 오픈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내년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안정된 도약 기반 다지기에 한창이다.
상품, 유통을 모두 재정비 하고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4월 각 브랜드 디자인실을 지원할 수 있는 R&D 부서를 신설했으며, '쉬즈미스'와 '리스트'를 각각 모던 컨템퍼러리, 영 컨템퍼러리 컨셉으로 리뉴얼 했다.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퀄리티를 높인 상품으로 꾸준한 수요를 이끈다.
'쉬즈미스'는 35~45세 를 타깃으로 올 가을 데일리, 포멀, 프리미엄 세가지 라인을 구성하고 백화점 캐릭터, 컨템포러리 조닝 안착을 위한 별도 라인 컨템 데일리 & 컨템 포멀을 선보였다. 변화를 확실히 어필할 수 있도록 모델 한혜진을 뮤즈로 온오프라인 노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스트'는 25~35세를 타깃으로 트렌디한 상품을 강화하며 영캐주얼 이미지를 더했다.
유통은 보유점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오픈에 적극 나서며 외형을 키운다.
백화점과 아울렛, 복합쇼핑몰까지 각각의 채널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플래그십숍 전개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유통인숍은 환경개선, 인력개선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며, 조닝 이동에 집중한다. 플래그십숍은 50평 이상을 기준으로 오픈에 나선다. 연말까지 브랜드별 1~2개점을 추가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각 5개점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 박재한 전무는 "우리 스스로 거점 매장을 구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플래그십숍 오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브랜드 컨셉을 제대로 구현하는 보여주는 매장인 동시에 효율도 끌어올 수 있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공략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초부터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인 '쉬즈미스'의 블루라벨과 '리스트'의 레드라벨을 선보이고, 지난 3월 정식 오픈한 자사몰 '아이디에프몰'을 위한 전용 상품 라인인 골드라벨을 출시했다. 또,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체 콘텐츠를 꾸준히 강화하며 체류시간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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