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앤뎀, 온라인 공략 속도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캐주얼 ‘어스앤뎀’의 비즈니스 캐주얼 무드를 강화한다.
이지 캐주얼 컨셉과 비즈니스 캐주얼 컨셉 제품을 함께 선보여 왔으나, 국내외 대형 SPA 브랜드나 중저가 이지 캐주얼 브랜드들과의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확실한 브랜드 컨셉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올 겨울부터 코트 구성을 크게 확대했다. 전체 스타일 수가 12개로, 여러 기장은 물론, 싱글, 후드 코트, 핸드 메이드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코트를 선보인다.
겨울시즌 전체 아우터 중 코트가 80%이상을 차지하며, 초도 물량이 3만 5천장에 달한다. 다운은 숏패딩 1개 스타일만 선보인다.
겨울 코트에 이어 내년 춘하시즌에는 셔츠와 재킷을 확대, 비즈니스 캐주얼 컨셉을 안착시킬 예정이다. 올 가을 일부 선보인 비즈니스 캐주얼 재킷들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봄 시즌에는 디자인, 소재 등 상품력을 높여 출시한다.
이 회사는 ‘어스앤뎀’을 비즈니스 캐주얼로 전개하는 동시에, 자사 캐주얼 브랜드 ‘UGIZ’ 또한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두 브랜드 모두 베이직한 상품을 줄이면서, 중저가 SPA, 이지 캐주얼 브랜드와의 컨셉 중복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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