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휠라코리아, 새로운 도약 선포
스포츠
단순 물적분할 기일은 내년 1월
장기적 성장 위한 지배구조 확립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의류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일 의류사업부문을 분할해 분할신설회사 휠라코리아를 설립하고, 존속회사인 휠라홀딩스는 지주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휠라홀딩스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휠라코리아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2020년 1월 1일이다.
단순 물적분할로 휠라홀딩스가 휠라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 휠라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변동 없다.
휠라코리아 측은 “지주사 전환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분할신설회사인 휠라코리아는 의류사업부문에, 휠라홀딩스는 이를 제외한 투자사업부문,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의 관리 등에 집중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경영효율성 및 투명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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