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크라운’의 알엠티씨, 신규 사업 키운다
캐주얼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알엠티씨(대표 김민성 이세윤)가 스트리트 캐주얼 ‘로맨틱크라운’의 해외생산을 시작했다.
그동안 전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했으나, 해외 생산 제품 역시 국내 못지않은 상품력을 갖췄다고 판단, 올 추동시즌부터 덕 다운 등 헤비 아우터 제품을 베트남 현지 공장을 통해 제작했다. 해당 공장은 국내 주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의 아우터를 생산 중인 아우터 전문 공장이다.
아우터 물량이 늘어난 점도 반영했다.
올 겨울 헤비 아우터 전체 물량이 1~2만 장이다. 매년 1만장 미만으로 물량을 책정했으나, 국내외 고객 증가를 반영해 물량과 스타일을 모두 확대했다.
생산 시기는 소폭 앞당겼다. 해외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납기일 지연을 피하기 위함이다. 과거와 달리 현지에서 빠른 생산 및 납기가 가능해진 만큼, 해외 리오더도 진행 예정이다. 현재 프리오더 초반 반응이 좋은 1~2개 품목의 리오더를 고려하고 있다.
해외생산으로 원가 절감효과를 보고 있어, 추후 물량과 상품력 등을 고려해 해외생산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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