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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모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모에’의 확실한 이미지 구축에 집중한다.
런칭 3년차(2017년 런칭)인 ‘모에’는 빠른 외형확장보다 점 단위 매출 상승에 집중하며 하이앤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킬 상품력에 보다 무게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노세일 전략을 유지하며 30~50대를 타깃으로 한 에이지리스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모에’는 이번 추동시즌 ‘더 젠틀 우먼(THE GENTLE WOMAN)’을 컨셉으로 프리미엄 소재, 모던하고 심플한 디테일,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보다 고급화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니트(‘더 니트’) 라인, 클래식한 아우터 류로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적극 어필한다. 퀄리티를 끌어올리면서 전아이템 가격이 전년대비 5~10% 상승했다.
‘모에’ 관계자는 “소재와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하며 평균 가격이 상승했지만 퀄리티 대비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유통은 볼륨보다는 ‘모에’가 타깃팅하기 적합한 상권을 대상으로 차근히 확장하고 점 단위매출 상승에 매진한다. 기존 점 단위매출이 이달 중순 기준 평균 5% 가량 신장세로,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점을 포함한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50%다.
‘모에’는 추동MD개편에서 신세계 대구점, 롯데 대구점, 롯데 전주점 등 3개점을 추가, 현재 23개(작년 18개) 유통망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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