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첨단 기술 담은 에보아테크 출시

위치 추적, 지문 인식까지 다 돼 

발행 2019년 09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쌤소나이트코리아(사장 최원식)가 ‘쌤소나이트(Samsonite)’의 시그니처 라인인 ‘에보아(EVOA)’에 지문 인식, 위치 추적 등 혁신적인 기능성을 더한 스마트 캐리어 ‘에보아 테크(EVOA TECH)’를 이번 시즌 출시한다.


‘에보아 테크 캐리어’는 뛰어난 테크놀로지를 강조한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최초로 지문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보안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TSA에서 승인한 지문 인식 잠금장치는 지문을 최대 10개까지 등록하고 변경할 수 있어 가족, 친구와 캐리어를 공유하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다이얼 코드 잠금장치도 유지했다. 옆에는 USB 포트가 있어 내부 포켓에 보조 배터리를 수납한 뒤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캐리어에 블루투스 트래커 Seekit™을 장착해 도난 및 분실 위험을 차단했다.  ‘Seekit’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위치 추적뿐 아니라 분실 방지 알람, SOS 경보 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주요 아시아 및 중동 지역 국가들에 한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측면 손잡이에는 저울이 내장돼 캐리어를 수평으로 들어 올리면 손잡이 옆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2초 만에 무게를 확인, 수화물 규정의 허용 무게를 초과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스마트 기능 외에도 휠에는 주행 시 충격과 노이즈를 최소화해주는 ‘에어로-트랙™(Aero-Trac™)’ 기술을, 지퍼에는 도난 방지 안전 지퍼를 접목해 실용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X 밴드와 방수 포켓, 사이드 포켓을 구성하고, 중, 대형 사이즈의 경우 확장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브러쉬드 텍스쳐의 블랙 컬러를 적용했으며, 로고와 핸들에는 쿠퍼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회사 최지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이노베이션을 향한 탐구 끝에 탄생한 결과물로, 쌤소나이트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 캐리어의 기준을 뛰어넘는 기능성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사이즈는 55cm, 69cm, 75cm 세 가지며 가격은 50만~60만원대 초반이다. 이 제품은 쌤소나이트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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