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 11월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막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중국 온라인 리테일 알리바바가 넷이즈(NetEase)로부터 카오라(Kaola)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카오라는 알리바바의 티몰 글로벌, JD닷컴의 JD월드와이드와 함께 중국 3대 수입 온라인 플랫폼으로 꼽혀왔다.
이번 카오라 인수는 그만큼 알리바바의 온라인을 통한 수입 시장 장악력이 강화됐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 뒤쫓아 오고 있는 핀뚜어뚜어(Pinduoduo)와의 격차도 예상된다.
알리바바의 티몰이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카오라는 구찌, 시세이도, 버버리 등 유명 상품들을 서플라이어들을 통해 조달해 리세일하는 방식을 주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재와 같이 카오라를 독립 체제로 운영하는 대신 알리바바 티몰의 수입 담당 총괄 매니저 알빈 류를 새 CEO로 파견했다.
알리바바는 윤 팽(unfeng)과 함께 넷이즈의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에도 7억 달러를 투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