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노마드, B2C 사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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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그린노마드(대표 김동진)가 협력업체 수를 늘려가고 있다.
‘길단’, ‘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컴포트컬러’, ‘엔빌’ 등 무지 티셔츠 사업을 전개 중인 이 회사는 9월 현재 1,500개 업체와 거래 중이다. 분기마다 20%씩 협력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800여개)보다도 2배 가까이 늘었다. 광고 에이전시부터 공연 단체, 의류 디자이너 브랜드 등 거래 업체도 다양하다.
매출도 함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업체의 거래 중단과 신규 업체의 거래량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꾸준히 전년대비 30% 수준의 신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고객들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5개 브랜드를 확보 중인만큼, 병행수입 형태로 소규모 전개하는 업체들과 달리 여러 컬러, 사이즈, 스타일의 무지 티셔츠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길단’ 1개 브랜드에서만 라운드 티셔츠, PK티셔츠 등 10개 이상의 스타일을 전개 중이며, 4XL, 5XL 등 특수 사이즈 주문도 가능하다. 가격대도 다양해, 업체 규모에 상관없이 여러 업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 회사 김동진 대표는 “국내에 없는 컬러는 소량이라도 해외 본사 측에 요청해 들여오고 있다. 자체 물류창고가 있어, 재고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린노마드는 올해 2,000개 업체, 100만 장 판매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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