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1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
매출
철수 대비 입점 매장 수 28개 줄어
재 런칭 ‘쥬시꾸뛰르’ 24개점 입점
주요 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의 이번 추동시즌 MD는 작년보다 개편 폭이 늘었다.
온라인 영향력에 따른 집객력, 구매력 하락과 신규 기근 등으로 영 조닝의 역 신장세가 특히 두드러지면서 작년 소폭에 그쳤지만, 올 가을 ‘앳코너’와 ‘스테파넬’ 등이 오프라인 철수를 결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쥬시꾸뛰르’가 새롭게 출사표를 던지면서 움직임이 있다.
7월말 기준 결정된 개편내용(수시 MD, 아울렛 제외)을 보면 ‘앳코너’ 32개점, ‘스테파넬’ 30개점 등 총 62개 매장의 철수가 결정됐다.
신규 ‘쥬시꾸뛰르’는 24개점 입점이 결정됐다. 롯데7개점, 현대 8개점, 신세계 5개점, 갤러리아와 AK플라자 각 2개점씩이다.
전체 철수 매장 수(AK구로점 제외)는 93개, 새롭게 입점하는 매장은 65개다. 매장 수가 MD개편 이전보다 28개(롯데 15개, 현대 11개, 신세계 2개)가 줄었다.
여기에 신규 입점 브랜드 중 7개는 팝업 형태로 구성돼 유동적이다. 위치이동은 23개 매장이 대상이 됐다.
롯데가 15개, 현대가 11개, 신세계가 2개 줄었다.
다 브랜드 전개 규모를 갖춘 업체를 중심으로 추가 입점이 이뤄졌다. 작년 3사 모두 조닝 내 중가 브랜드 중심으로 입점이 늘었는데, 이번에는 올 상반기 상승세를 이어온 ‘레코브’와 ‘쥬시쥬디’가 4개점씩 추가되며 눈길을 끌고, 일부가 1개점 추가된 정도다.
영 조닝의 하락세가 장기화된 영향이다. 리딩 브랜드만 성장하고 중하위권은 갈수록 녹록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백화점 자체적으로 편집숍,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구성에 면적을 할애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스트리트는 최근 2년 비효율이 늘고 수수료 인상 얘기도 돌면서 백화점도, 브랜드업체도 무리한 확장을 자제하고 있어 MD가 크지 않다. 기존 입점 매장의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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