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써드, ‘스테이 인 옥토버써드’ 프로젝트 진행

아티스트 ‘헤이준’과 협업한 룸스테이 프로젝트

발행 2019년 07월 10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옥토버써드(대표 손지숙)가 아티스트 헤이준과 협업해 ‘스테이 인 옥토버써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는 7월 한 달간 DDP 인근의 원룸에서 진행하는 룸스테이 프로젝트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만나는 지점을 연구하는 아티스트 ‘헤이준’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헤이준하우스’와 콜라보한 것. 작년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했던 ‘OCT.3 Room’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방으로 구현해 고객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름시즌 제품에 사용한 원단, 부자재를 활용해 커튼, 쿠션 등을 제작해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디자이너의 개인 작업노트 및 작업실 소품, 브랜드 이미지 작업과정과 룩북을 비치했다. 게스트들에게는 옥토버써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 5피스 대여 및 추후 대여했던 제품 구매 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지숙 디자이너는 “쇼룸 이사를 앞두고, 제품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속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에 대해 고민하다가 방을 만들게 됐다. 브랜드를 더 깊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손지숙 디자이너가 런칭한 ‘옥토버써드(OCT.3)’는 모자로 출발, 의류로 품목을 확장해왔으며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이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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