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입점
이커머스
조만호 대표 “시스템 일원화 이후로”
평균 수수료 인하 방안도 추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온라인 패션 플랫폼 ‘플레이어’의 판매 수수료 인상을 지난달 말 최종 철회했다.
지난 5월 ‘플레이어’를 인수한 무신사는 5월부터 약 2~3개월의 유예 기간과 입점사 협의를 거쳐 수수료를 5~6% 인상, 30~32%까지 올릴 계획이었다. (본지 5월 20일자 ‘무신사, 플레이어 인수 직후 수수료 인상’)
하지만 약 한 달여 만인 지난달 말 무신사와 플레이어의 시스템 통합 시까지 인상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시스템이 일원화 되면 수수료를 상이하게 가져가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시스템이 온전히 통합되는 2020년부터 무신사와 동일한 수수료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는 입점 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평균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 무신사의 지난해 거래액 대비 영업 이익률은 6.4%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