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 명품 시장, ‘샤넬’이 ‘루이비통’ 제쳤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국내에서도 명품 시장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5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해온 해외 명품 지사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역신장을 기록하거나 이익률이 눈에 띄게 둔화되기 시작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듀퐁 셔츠’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스머프 협업 한정판 상품이 5월 말 기준 판매율 25%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다른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스머프라는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홍보팀 박수희 부장은 “역사가 오래되어 북미, 유럽권에서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국내 40~50대 까지도 인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또 스머프의 파란색은 성공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듀퐁 셔츠’는 다른 라이선스 브랜드들과 달리 마스터권이 있어 한국 시장에 맞는 브랜딩이 가능했다.
기획 상품이나 물량을 늘리기보다 아이덴티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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