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SFDF' 1위 '최강혁∙손상락' 디자이너
패션
오는 28일까지 sfdf 공식 사이트 통해 진행
7월초 최종 결과 발표..상금 1억 원 규모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자사가 주관하는 ‘스몰 에스에프디에프(sfdf)’의 세 번째 주인공 선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대중 참여 평가’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sfdf 홈페이지와 CJ ONE, 29CM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3회 sfdf의 3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 혹은 앱에 접속 후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3명의 디자이너/팀에게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대중 참여 평가 순위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최종 심사는 대중 평가 점수 50%, 삼성물산 패션부문 디자인실장 등 전문가 평가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1등 1개 팀은 5천만 원, 2등 1개 팀은 3천만 원, 3등 1개 팀은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위 수상 디자이너/팀에게는 내년 3월 진행되는 ‘20년 가을겨울 시즌 서울패션위크에 진출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단, 1위 수상 팀이 의류 디자이너가 아닐 경우 2위와 3위 수상 팀 중 의류 디자이너 1개 팀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의 입점 기회 뿐 아니라 비어커와 에잇세컨즈 등의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sfdf 최종 평가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내 임직원 및 패션 전문가의 2차례 심사를 거친 10개 팀/디자이너가 올랐다.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웨어, 액세서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p1064 스튜디오 노소담, p늘(Neul) 조성준/황지현, p모이아(moia) 임유정, p뮤제(MUSE′E) 이주현, p벨리에(B?lier) 민경빈/서승환, p비아플레인(Viaplain) 김미연/김수연, p에취(ETCH) 최지훈, p제이청(J.Chung) 정재선, p프라이노크(FREIKNOCK) 유주형, p프롬마크(FROMMARK) 조훈 등이다.
sfdf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fdf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TOP 10으로 선정된 디자이너 소개, 홍보영상 등을 공개하고 있다.
조항석 마케팅1팀장은 “디스이즈네버댓, 이세 등 sfdf 수상자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며, “대한민국 패션 No.1 기업으로서 패션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다각적으로 접근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fdf’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05년부터 진행했던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와는 별도로 지난 2017년 출범한 상금 1억 원 규모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수상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브랜드 런칭 5년 이하의 재능 있고 창의적인 신진 디자이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