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로 대박 낸 신발 업체, 영역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발행 2019년 06월 07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중견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주로 변화된 트렌드와 니즈,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다.
‘쟈뎅드슈에뜨’, ‘럭키슈에뜨’를 만들었던 김재현 디자이너는 지난 4월 신규 브랜드 ‘에몽’을 런칭했다. 동시대적인 세련된 여성 워크웨어를 선보인 것.
변화된 유통환경에 발맞춰 자사 온라인몰 중심으로 전개한다. 2개월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 시즌개념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칼이석태’의 이석태 디자이너는 ‘합부크’를 선보인다. 아방가르드 무드의 ‘칼이석태’는 디테일에 집중했던 반면 ‘합부크’는 실루엣에 집중했다. 캡슐컬렉션 형태로 다양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이석태’는 해외 중심으로 전개했지만 ‘합부크’는 국내서 첫 선을 보인다. 6월 중순경 신사동 쇼룸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앤디앤뎁’의 김석원, 윤원정 디자이너는 ‘뎁’, ‘콜라보토리’ 등 이전부터 신규 브랜드 확장을 계속해왔다. 오는 추동시즌은 ‘앤디앤뎁’ 백 라인을 런칭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앤디앤뎁’ 20주년 컬렉션과 함께, 가방 제품을 첫 공개했다.
김석원 디자이너는 ‘옥토끼프로젝트’ 크루의 일원으로 2017년은 ‘요괴라면’을, 지난 3월은 ‘고잉메리’ 편의점을 선보이며 식품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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