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시아, ‘헨리코튼’ 국내 라이선스 에이전시 선정
라이선스
발행 2019년 04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스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이번 시즌 미국 패션 ‘에토닉(ETONIC)’과 ‘쿠지(COOGI)’를 도입한다.
이 회사는 볼륨형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스포츠 ‘에토닉’과 ‘쿠지’를 들여왔다.
종전 기라로쉬, 찰스주르당 등 유럽 패션 브랜드 중심에서 국내 패션업계 니즈가 큰 스포츠, 골프 분야 브랜드를 강화키로 한 것.
‘쿠지’는 국내에서 ‘쿠기’로 직수입 전개된 바 있어 3040 세대의지명도가 확보된 브랜드다.
69년 호주 토오락에서 니트웨어 ‘쿠지(CUGGI)’로 런칭됐고 87년 현재 네이밍으로 변경됐다. 2002년 합작 기업인 미국 쿠기 파트너사에 인수합병 됐다.
호주 캐주얼 스포츠로 출발한 ‘쿠지’는 여성과 아동 컬렉션까지 확장해 토털 라이프 스타일로 성장했다. 고유의 화려한 색감과 아티스틱한 패턴이 특징이다.
80~90년대 미국에서는 힙합 아티스트 비기,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최근 국내에서는 지코, 비와이, 도끼 등 래퍼들로부터 인기를 누렸다.
버튼, 랙앤본, 안드로이드 옴므, 푸마, 무신사 등 국내외 유명 패션, 온라인 플랫폼 브랜드와 프리미엄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남녀 캐주얼, 스포츠웨어를 시작으로 아동복, 모자, 핸드백 등의 부문에 파트너사를 모집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브록턴의 신발 제조 업체인 이톤사가 1945년 최초로 골프화를 제조하면서 시작된 ‘에토닉’은 81년 미국 테니스 선수 프레드 페리와의 협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탁월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미국 프로 골프 선수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70년대부터는 피트니스 붐에 맞춰 러닝화 등 스포츠 신발까지 확장하게 됐다. 방수 기능을 갖춘 가죽, 획기적인 생화학 제작 기법 등 기능성 슈즈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 왔다.
현재는 골프웨어, 골프용품, 캐주얼, 스포츠웨어까지 선보이며 미국 노드스트롬, 시어스 백화점 등에서 영업 중이다.
리센시아는 메인 타깃을 30~40대로 정하고 골프웨어, 골프화, 골프용품, 남녀 캐주얼, 스포츠 웨어 부문부터 파트너사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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