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두띠’ 여의도 IFC몰점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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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마시모두띠코리아(대표 호르헤뻬레즈마르코떼)가 지난 12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글로벌 SPA브랜드 ‘마시모두띠’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350㎡(약 105평) 규모의 이번 매장에서는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이번 매장을 통해 ‘마시모두띠’의 브랜드 역사를 표현했다. 고객들은 매장 방문을 통해, 브랜드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정서를 느낄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마감재와 가구에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을 표현한 디자이너 가구와 식물을 배치했다. 매장 로비에는 브랜드만의 상징적인 제품을 전시했다.
다양한 색조, 조명, 벽지, 가구 등을 활용해 남성복과 여성복 공간에서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공통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조합했다.
특수한 방식으로 설치된 조명은 유리 재질의 파티션에 빛을 은은하게 투과시켜 공간을 분리한다. 조명과 자연광이 섞일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배치해, 컬렉션 아이템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제작했다.
이번 매장은 환경 효율성(eco-efficiency)에 대한 인디텍스 그룹의 철학이 잘 드러났다.
기존 매장에 비해 전기 소비를 30% 가량 축소했고, 물 소비도 40% 줄였다. 가구와 집기에 맞춰 조도를 최적화 하는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매장 내에서는 LED 전구만 사용한다.
시간에 따라 매장 일부 공간만 조명을 켜는 경우도 있고, 직원 공간에서는 움직임을 감지할 때만 켜지는 센서 조명을 사용한다.
인버터 기술은 소비자의 필요에 지속적으로 대응, 난방이나 냉방 수요에 따라 용량을 조정한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량를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에너지 소비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감지하고 수리하는 제어 장치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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