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햄, 폐원단 업사이클링 기부
캐주얼
협업·쿨 소재 대거 출시
전년 대비 40% 증량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이 캐주얼 ‘폴햄’의 춘하시즌 물량을 여름상품에 집중시킨다.
매년 봄 상품 판매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봄 시즌 니트 계열 상품을 줄이면서 물량을 20%가량 축소했다.
여름 물량은 기존 85만장에서 120만장으로 약 40% 확대했다.
여름 본 시즌에 맞춰 추가 물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춘하시즌 전체 물량 중 여름 상품 물량이 봄 상품의 2배에 달한다.
이달 말 마블 협업 티셔츠 약 20만 장을 선보이며, 7, 8월 메인 시즌에는 그래픽 반팔티셔츠와 린넨, 쿨 소재 셔츠와 쿨 팬츠 등을 대거 출시한다. 지난해 16만장을 선보인 래쉬가드도 물량을 소폭 확대했다.
이 회사는 올해 ‘폴햄’과 ‘폴햄키즈’ 합계 2,200억 원대(‘폴햄’ 1,800억, ‘폴햄 키즈’ 40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폴햄 키즈’는 가두점과 미입점 점포 위주로 유통을 확대하는 한편, ‘폴햄’은 기존 외형에서 효율높이기에 주력한다.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해, 브랜드 자체 몰 대신 신성통상과 에이션패션의 자사 통합몰 ‘탑텐몰’에서의 판매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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