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코퍼레이션, 창립 33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유아동복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해피랜드 코퍼레이션(대표 신재호)이 유아 화장품 ‘라꾸베 바이아토’와 ‘라꾸베 내추럴’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10월 23일부터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인터참 뷰티 박람회’에 참가한다. ‘인터참 뷰티 박람회’는 매년 20여 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동유럽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다. 화장품, 미용의학, 헤어, 네일 등 뷰티 관련 전시와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또한 제품 전시 및 샘플 체험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주요 판매상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노린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 아이콘 코스메틱스(Icon Cosmetics)를 통해, ‘라꾸베 바이아토’와 ‘라꾸베 내추럴’ 등 유아 전용 화장품 11개 품목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판매한다. 향후 판매 지역과 채널 확대는 물론, 샘플링 등을 이용한 체험 마케팅과 SNS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등 현지 홍보 전략도 마련했다.
러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최근 K-뷰티 열풍과 함께 한국 화장품의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득 수준 증가와 개인취향을 고려한 유아용 화장품, 남성용 제품 등 특정성별과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군도 증가하고 있다.
수입 의존도가 세계 8위를 차지할 만큼 해외 기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이 러시아 현지 시장에 안착해, K-뷰티의 영향력을 한층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임건희 이사는 “전제품 러시아 위생 및 수입 허가를 완료해, 안정성도 확보됐다. 특히, 민감성 피부 케어 브랜드 ‘라꾸베 바이아토’의 경우 러시아 기후 및 환경에 적합해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국내 유아 화장품의 러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에 그치지 않고, 러시아 내 최고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