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주요 10개점 백화점 및 아울렛 신사복 매출(21년 1~10월)
매출
발행 2020년 03월 24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4050 신수요 창출 안간힘
11월 제외하고 역신장 지속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사복은 최근 들어 변화된 남성복 착장에 맞춰, 50~60대로 접어든 고정 고객들과 신규 고객층인 40~50 층을 위해 캐주얼 비중을 높여오고 있다.
2019년에는 ‘빨질래리’와 ‘클럽캠브리지’ 등 대형사 브랜드들이 철수 하면서, 신사복 브랜드가 재편됐다. ‘갤럭시’는 ‘빨질래리’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사양을 높이고 캐주얼 제품에 변화를 주었고, ‘캠브리지멤버스’도 ‘클럽캠브리지’의 캐주얼을 흡수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매출을 지탱해왔던, 60대 이상 고객들의 경제 활동 은퇴가 지속되면서 고전을 해왔고 하반기에는 날씨 영향까지 겹쳐 낙폭이 두드러졌지만 11월은 날씨 때문에 반등했다.
11월 한달만 수도권 21개 점포 기준으로 13% 가량 신장했다. 재킷과 경량 다운 등의 수요가 있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후 12월에는 다시 역신장으로 돌아섰고, 올 2월 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하락폭이 높게 나타났다.
유통별로 신세계 강남은 6개 브랜드 기준 규모와 평균이 가장 높아 수도권 메인 점포의 상징성을 올해도 이어갔다. 점 평균도 가장 높았다. 롯데 잠실점도 7개 브랜드 기준 백화점 수도권 매출 2위를 기록했고 매장 평균 매출도 상위권에 들었다. 그 다음이 현대 목동점, 신세계 경기점, 현대 무역, 판교점 순으로 나타났다.
신장률은 2019년 기준으로 18년 대비 소폭 역신장 했고 점포별로는 롯데 잠실점이 -16%, 롯데 중동점이 -16%, 롯데 분당점도 -10% 가까이 역신장 했다. 반면 롯데 일산점은 11% 신장했고 현대 천호, 신촌점은 소폭 상승했다.
전년대비 올 겨울 10월은 -2%, 11월은 13% 신장했고 12월은 -2.7% 1월부터 낙폭이 커져 -8.3% 2월에는 -25% 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기준으로는 작년대비 -17% 가량 역신장 했다.
작년 10월부터 올 2월 기준으로 마리오아울렛 -16%, 롯데 잠실, 현대 판교점, 롯데 광교, 현대 송도 아울렛등이 -10% 역신장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 시티몰 가든 파이브와 김포 아울렛, 롯데 강남점은 10% 가량 신장했다. 이외 롯데 중동점, 현대 신촌점도 소폭(4%) 신장했다.
수도권에서 매출 평균은 16개점 기준 ‘닥스’가 9억 후반으로 1위, 19개점 기준 ‘갤럭시’가 9억 중반으로 2위, 17개점 기준 ‘캠브리지멤버스’가 6억 중반으로 3위로 올랐다.
매출은 규모는 ‘갤럭시’가 선두를 달렸고 ‘닥스’가 2위, 3위는 ‘마에스트로’다. ‘갤럭시’는 매출 규모로 1위를 여전히 지켰고 ‘닥스’는 점 효율에서 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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