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 '리스펙트 포 다이버시티, 다양성 존중’ 캠페인 진행
이커머스
머스트잇 |
전년 대비 80~200% 증가
MZ세대 언택트 쇼핑 효과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주요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이 이번 겨울 프리미엄 패딩 특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명품 패딩의 매출이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년 동안 연평균 20~30%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번 겨울은 플랫폼 별로 최소 80%, 최대 20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겨울이 작년 겨울보다 춥고,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 쇼핑이 늘어난 데다, MZ세대의 명품 구매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럭셔리 플랫폼들은 몽클레르, 스톤아일랜드, 노비스,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등 10~40개 명품 패딩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전반적으로 일부 브랜드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고, 100만 원대 초반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려나갔다.
머스트잇은 지난 11월 전년 대비 89% 증가했고 12월까지 두 달 누계 매출은 98%로 더 신장했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5%로 1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기 브랜드는 몽클레르, 무스너클, 스톤아일랜드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패딩 구매액은 20대가 12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10만 원대로 조사됐다.
트렌비 |
트렌비의 경우 판매가 200만 원 이상 프리미엄 패딩 중에서 ‘몽클레르’ 판매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몽클레르’만 전년 동기 대비 59% 신장했다. 프리미엄 패딩 군 전체는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캐치패션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제품 검색, 가격 비교, 한국어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쇼핑 플랫폼으로 현재 1만여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 돼 있다.
이중 이번 시즌에는 몽클레르, 스톤아일랜드, 버버리 패딩이 매출을 주도했으며, 프리미엄 패딩군의 판매율은 전년대비 무려 264% 신장했다.
캐치패션 |
셀렉온에 입점 된 프리미엄 패딩군의 매출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신장했고, 무스너클, 노비스, 몽클레르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아이템별로는 ‘노비스’의 야테시 패딩 파커, 쉬라 롱패딩, ‘무스너클’ 발리스틱붐버, 쓰리쿼터, ‘몽클레어’ 클로에, 보에드 등이 인기가 높았다.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윈터 아웃핏 컬렉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겨울 패딩 제품을 판매 중이다. 셀렉온은 자안그룹이 2016년에 런칭한 프리미엄 및 명품 셀렉트숍이다.
지난해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은 발란은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덩달아 패딩 브랜드의 실적도 120% 증가했고, 이 중 몽클레르, 무스너클의 판매율이 가장 높았다.
셀렉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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