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고용노동부 현장 간담회 참석…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논의

발행 2020년 05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간담회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및 부처 관계자들과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27일 오전, 샌드박스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샌드박스 사무실에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 추진할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업이 확정되고 발표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에서 기업과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신규 사업에 대한 기업과 청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등이다. 이 사업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기 구직난과 실직 등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청년 고용성과가 우수한 대표 디지털 기업으로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 샌드박스는 지난해 청년층 고용창출을 크게 늘리는 데 기여해 고용노동부로부터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체 근로자 수가 3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해 5배 이상 크게 늘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신규 채용된 임직원 중 청년층의 신규 채용 비율은 전체의 95%에 달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샌드박스 본사를 방문해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직원의 과반수 이상이 기업, 정부와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한 뒤 만기 시 적립액 전부를 지급받는내일채움공제제도에 가입돼 있어 사회초년생인 청년 근로자들은 장기재직과 생활안정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받고, 동시에 샌드박스는 우수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부처 관계자들은 샌드박스 사무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 후,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샌드박스의 자체적인 노력과 성과를 듣고, 실제 청년 재직자들을 만나 현재 추진중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기업과 청년 재직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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